텍사스가 애리조나를 꺾고 월드시리즈 3승째를 따냈다. 사진은 텍사스 마커스 세미엔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가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텍사스는 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MLB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애리조나에 11-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만들었다.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 2010과 2011년 텍사스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으나 모두 패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텍사스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타선의 핵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부상으로 빠졌다. 포스트시즌에서 맹타를 휘두른 가르시아는 3차전에서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4차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텍사스는 공격력을 앞세워 애리조나를 몰아쳤다. 2회 상대 투수 폭투로 선취점을 뽑은 텍사스는 마커스 세미엔의 2타점 적시타와 코리 시거의 2점 홈런으로 대거 5점을 뽑았다.


3회 2사 만루에서도 트래비스 얀카우스키의 2타점 2루타와 세미엔의 3점포로 5점을 추가해 10점을 만들었다.

반면 애리조나는 선발 조 맨티플리 포함해 투수들이 초반 대량 실점을 한 것이 패배로 연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