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가축분뇨처리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3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돈사 모습'/뉴스1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가축분뇨처리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3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가축 분뇨 에너지화시설, 가축 분뇨 공동자원화 개보수 사업, 축산 악취개선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가축 분뇨 에너지화시설은 가축 분뇨 등을 1일 150톤 처리해 고체연료, 바이오차 등 에너지화 및 펠렛형 퇴비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고흥에 150억원이 투입되고, 가축 분뇨를 다양하게 활용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축 분뇨 공동자원화 개보수는 무안군 15억원, 장성군 7억원 등 22억원을 투입해 정화 처리, 악취방지시설 설치 등 퇴·액비 자원화시설의 처리효율을 개선한다.

축산악취개선 사업은 순천시 15억원, 나주시 18억원, 함평군 7억원, 무안군 11억원, 장성군 15억원 등 총 66억원이 지원된다.


축산농가에 필요한 퇴비사, 정화방류시설, 악취저감시설 등에 많은 사업비가 투입됨에 따라 가축 분뇨를 적정 처리하고 축산악취를 저감하는 등 가축 분뇨 처리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환 도 축산정책과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가축 분뇨 적정 처리, 축산악취 개선, 자연 순환농업 활성화 등 환경 친화 축산을 선도할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내년에도 공모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