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APBC는 오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에 이어 제2회째를 맞은 APBC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호주가 참가한다. 4개 팀이 풀리그를 치른 뒤 상위 2개 팀이 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제1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12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KBO 전력강화위원회와 류중일 감독 및 코칭 스태프는 한국시리즈에 참가 중인 LG와 KT 소속 선수를 모두 교체한다"며 "그동안 대구에서 훈련을 함께 했던 예비 엔트리 중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온 선수들을 선발해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체가 확정된 선수는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정우영, 문보경(이상 LG), 박영현(KT)이다. 부상으로 한국시리즈에 뛰지 못하게 된 강백호(KT)도 교체됐다.
대신 투수 신민혁(NC), 조병현(SSG), 야수 나승엽(롯데), 문현빈(한화)이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KBO는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과 경기력,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