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배우 송강호의 회고전이 개최된다.
14일 송강호의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오는 12월7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송강호의 회고전이 미국 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 개최된다. 1990년 중반 데뷔 이후 배우로서 독보적인 영화 커리어를 개척해오며 예술로서 영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한국 영화의 발전에 기여한 송강호의 대표작 14편을 소개하고, 지난 30년 동안의 연기 인생을 되짚는 자리다.
현존하는 배우 및 한국 영화인 최초로 진행되는 '송강호: Song Kang-ho' 회고전은 아카데미 뮤지엄 필름 프로그램팀이 기획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통해 개최된다.
이번 회고전에는 '기생충' '복수는 나의 것' '살인의 추억' '밀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반칙왕' '브로커' '사도' '공동경비구역 JSA' '박쥐' '변호인' '택시운전사' '괴물' '밀정'까지 송강호의 대표작 14편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월7일부터 10일까지는 '기생충' '복수는 나의 것' '살인의 추억' '밀양' 상영회 후 송강호가 직접 참석해 관객들에게 작품들을 소개하고 송강호의 영화 인생에 대해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