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가 ATP 투어 파이널스 결승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19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를 2-0(6-3 6-2)으로 물리쳤다.
조코비치는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3위)를 2-1(6-3 6-7 6-1)로 누르고 올라온 야닉 신너(4위)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조코비치와 신너는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신너가 2-1로 조코비치에게 이겼다.
조별리그를 2승1패로 통과하고 준결승에 오른 조코비치는 시즌 내내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알카라스와 준결승전에서 만났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으나 조코비치가 1시간 29분 만에 손쉽게 알카라스를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통산 7회로 로저 페더러(6회)를 넘어 단식 최다 우승 신기록을 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