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시너./사진=로이터

세계랭킹 4위 야닉 시너가 노박 조코비치를 잡고 이탈리아를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 결승에 올려놨다.

이탈리아는 26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4강(3전 2선승)에서 세르비아를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1998년 이후 25년 만에 데이비스컵 결승에 오른 이탈리아는 통산 2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탈리아는 이전까지 7번 결승 무대를 밟아 1976년에 유일하게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1단식에서 이탈리아의 로렌초 무세티는 세르비아의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에게 1-2(7-6(9-7) 2-6 1-6)로 패했다.


2단식에는 양 팀의 에이스인 시너와 조코비치가 맞붙은 결과 시너가 조코비치를 2-1(6-2 2-6 7-5)로 이겼다.

시너는 지난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에서 조코비치를 상대로 1승1패를 거뒀는데 이날 승리로 최근 3차례 전적에서 2승1패를 기록한 것.

이탈리아의 결승 상대는 핀란드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호주다. 데이비스컵 통산 28차례 우승한 호주는 미국(32회)에 이어 최다 우승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