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0명의 만원 관중이 몰린 인천삼산체육관.

(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미리보는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현대건설과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팬들의 열기도 뜨겁다. 연휴임에도 인천 삼산체육관에 역대 홈경기 최다인 6170명의 만원 관중이 몰렸다.

흥국생명은 31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흥국생명과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남녀부 14개 팀 중 가장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팀인 흥국생명의 올해 홈 마지막 경기에는 많은 팬들이 몰려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흥국생명에 따르면 6170석의 티켓이 모두 팔렸다.

20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2023-2024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현대건설 정지윤이 공격을 하고 있다. 2023.12.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0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2023-2024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옐레나가 공격을 하고 있다. 2023.12.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6150명의 홈 최다 관중이 몰렸던 삼산체육관에는 2023년 마지막 날에도 많은 팬들이 자리했다.


이날까지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12차례 홈 경기에서 5만778명이 현장을 찾아 평균 관중 4232명으로 14개 팀 중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 전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3라운드 패배를 돌아보며 "당시에는 최악의 경기를 했다"며 "이번에는 코트에서 우리가 준비한 계획들과 에너지를 모두 쏟아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두인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도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의지를 전했다.

강 감독은 "선수들이 내색하고 있진 않지만 경기장에서 승부욕과 근성이 나오고 있다"며 "멘털적으로 강해졌다. 보이지 않게 뭉치는 힘이 강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