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오는 4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를 시중에 판매한다./사진제공=경북 청송군
청송군이 오는 4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를 시중에 판매한다./사진제공=경북 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오는 4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를 시중에 판매한다.

3일 청송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4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10% 상시할인판매로 620억 원을 유통할 예정이며, 이는 올해 발행액과 비슷한 수준으로,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별도 발행해 지역 내수를 진작시킬 것으로 보인다.

군은 청송사랑화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구매한 주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내수 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지역의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정한 소비심리가 안정될 수 있도록 청송사랑화폐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속적인 부정유통단속을 통해 청송사랑화폐의 투명한 유통 질서를 안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올해부터 정책수당과 일반할인판매를 별도로 구별해 발행함으로써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