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원팀코리아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도시개발의 혁신과 미래 전망을 시사하는 'Next Cityscape' 비전으로 해외건설 고부가가치화와 연관 산업 패키지 진출을 통해 해외건설산업 패러다임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뉴스1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원팀코리아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도시개발의 혁신과 미래 전망을 시사하는 'Next Cityscape' 비전으로 해외건설 고부가가치화와 연관 산업 패키지 진출을 통해 해외건설산업 패러다임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뉴스1

국토교통부가 올해 신속집행 관리대상 예산 56조원 가운데 34조원을 상반기 내 집행한다. 올 6월까지 도로·철도·항공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12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정집행점검회의를 주재해, 2024년 국토교통 재정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계획을 논의했다. 최근 건설산업은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 침체 위기에 직면했고 민간투자도 위축돼 공공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국토부는 2024년 신속집행 관리대상 56조원(예산22조1000억원, 기금33조9000억원) 가운데 상반기 34조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15일 올해 첫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SOC 사업 신속 집행계획'에 따라 도로·철도·항공 등에 6월까지 65%(12조4000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행을 벗어나 과감하게 재정을 집행해야 한다"며 "예산 규모가 큰 도로·철도는 사업별 발주 속도를 높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