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타이완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 대해서도 본토 대학 입시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중국의 대입 시험이 끝난 모습. / 사진=로이터
중국이 타이완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 대해서도 본토 대학 입시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중국의 대입 시험이 끝난 모습. / 사진=로이터

타이완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도 중국 본토 대학 신입생 모집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주펑롄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은 다음달 1일(이하 현지시각)부터 타이완 고등학교 졸업생도 중국 대학 신입생 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 대변인은 타이완 학생들이 중국 본토 대학 입시를 도전할 수 있는 3가지 접근법을 소개했다. 우선 중국 본토 대학 합동 시험에 응시하는 방법이다. 오는 3월1~15일 '2024학년도 공동등록관리제도' 관련 웹사이트에서 등록할 수 있다. 해외 중국 동포, 홍콩, 마카오, 타이완 학생들이 모두 응시할 수 있다. 또 타이완 대입 시험 성적으로 본토 대학에 지원하거나 지난대학·화치아오대학 등 8개 대학의 타이완 학생 독점 입학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도 있다.

주 대변인은 "본토 대학에서 석사 또는 박사 학위를 받으려는 타이완 동포는 '홍콩·마카오·타이완 대상 대학 신입생 모집' 관련 웹사이트를 방문해 대학원 입학시험에 대해 알아보고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