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롯데캘슬 파크시티' 투시도 /사진 제공=롯데건설
'계양 롯데캘슬 파크시티' 투시도 /사진 제공=롯데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부분 개통이 이달 말에 예정됨에 따라 2기 GTX 추진 계획 지역들도 분양경기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이달 말에 개통을 앞두고 관련 지역의 아파트 거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GTX-D·E·F 신설 사업 계획을 발표하자 경기 김포시는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통계에서 6주 연속 상승했다. GTX-D·E 노선에 동시 포함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일대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도 GTX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작전역 인근에 지난 1월 공급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계약 24일 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전용 84㎡A 분양권은 GTX-D·E 노선 발표 후 2억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7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대규모 신규 아파트 공급도 예정되며 GTX 효과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4월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3053가구 규모의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서울 화곡-청라신도시로 연결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 계획도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GTX는 대형 사업으로 실제 개통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만 사업 단계에 따라 부동산 거래에 반영되고 있다"며 "착공 전·후와 개통 시점 때는 외지 투자자들도 관심을 갖는 호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