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장예찬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막말로 논란이 불거진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관위는 장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논의 중이다.


장 후보는 과거 '난교를 즐겨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받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취지의 글 등을 작성하는 등 정제되지 않은 표현 및 비하 발언을 여러 차례 온라인상으로 게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장 후보는 전날 본인의 막말 논란에 대해 "돌아보면 20대 초중반 시절의 제 언행이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다"며 "아무리 어렸을 때라도 더 신중하고 성숙했으면 어땠을까 10번 100번 후회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방송 활동을 시작하고는 생각과 발언을 정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어느 방송에서도 20대 초중반 때와 같은 생각을 한 적도, 발언을 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최근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장 후보의 막말 논란이 잇따라 보도되는 데 대해 "발언 내용이나 문제적인 지점 그리고 그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보도에 대한 후보자 입장이나 여러 사정을 고려하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