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에천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예천군
한 시민이 에천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예천군


경북 예천군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2종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예천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일부 개정해 수수료 면제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가능한 민원서류는 총 122종이며 그중 주민등록 등·초본은 2023년 기준 발급 비율이 23%로 가장 많이 발급받는 서류로 꼽힌다. 그동안 건당 2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으나 25일부터 전액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총 1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군청, 복합커뮤니티센터 옥외에 배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