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상담 챗봇과 맞춤형 모집공고 추천 서비스 구축으로 '마이홈포털'이 한층 더 똑똑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마이홈포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이홈포털에 상담 챗봇 '마이봇'을 도입하고 공공주택 모집공고 안내도 강화한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국민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일상생활에 영향이 큰 국민·기업 체감 맞춤형 서비스로 총 31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마이홈포털은 인공지능 마이봇을 통해 주거지원정책의 세부 신청 자격, 지원 절차와 같이 국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FAQ)과 콜센터 상담 데이터 이력 등 8만개 이상 질문에 대한 응답을 안내받을 수 있다. 소득, 자산 등 자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설정한 관심 지역에 따라 맞춤형으로 모집 중인 임대주택 공고를 추천받을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 번에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기관별로 제공하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간 수집해 마이홈포털에서 표출하는 자동화 시스템(RPA) 덕분이다.
정부는 지난 2월 홈페이지 전반의 디자인과 메뉴를 개편했다. 공공주택의 청약공고·접수·당첨자 발표 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전국 공공주택 모집공고 달력'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국민들과 현장 소통을 통해 주거지원 서비스가 빈틈없이 안내될 수 있도록 오는 30일 낮 12시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마이홈포털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마이홈 체험 부스에는 국토부 20·30자문단이 함께 참여한다. 공공분양 '뉴:홈', 전세반환보증 등 주요 정책에 관한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복잡하고 다양한 주거 정책을 수요자 입장에서 편리하고 알기 쉽게 제공해 주거 문제로 고민하는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복지 정보 제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