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9회말 2사 2루 상황 한화이글스 임종찬이 끝내기 안타를 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 사진=한화이글스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9회말 2사 2루 상황 한화이글스 임종찬이 끝내기 안타를 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 사진=한화이글스

한국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가 7연승을 내달리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쏠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14-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한화 황준서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데뷔전에서 첫 승리의 짜릿함을 맛봤다.

신인이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것은 2006년 류현진 이후 18년 만이다.

한화 타선도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도윤은 결승 1타점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노시환은 시즌 3호 3점포, 요나단 페라자는 시즌 4호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리에 기여했다. 문현빈은 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7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7승 1패로 시즌 초반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한화의 개막 8경기 7승은 1992년 이후 32년 만이다.

KT는 한화와의 3영전을 모두 패하며 시즌 초반 1승 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