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 광주시청에서 열린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방세환 광주시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경기광주시
21일 경기 광주시청에서 열린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방세환 광주시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경기광주시

경기 광주시와 용인시를 연결하는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의 타당성 분석 결과 비용대비편익(B/C)이 0.92로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와 용인시는 21일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결과가 최종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과 양 도시 관계자들, 용역사인 신명이엔씨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강선 연장은 경기광주역에서 경강선을 분기해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226만평, 이동·남사읍)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69만평, 이동읍) 등이 들어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37.97km를 복선 철도로 잇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 6기를 건설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1만 6,000세대 규모 이동 신도시 조성 등 초대형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폭증할 교통 수요를 예측하고 유기적인 철도망 연결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선 2월 양 도시는 중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일반철도 신규사업에 경강선 연장계획을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용인 150만 시민이 갈망하는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의 균형적 배분과 광주역세권과 반도체 산업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