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부활전에서 패한 뒤 눈물을 흘리는 김지수ⓒ News1 박정호 기자
패자부활전에서 패한 뒤 눈물을 흘리는 김지수ⓒ News1 박정호 기자

(파리=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 유도 국가대표 김지수(23·경상북도체육회)가 패자부활전에서 패배, 올림픽 메달이 무산됐다.

김지수는 30일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 유도 여자 63㎏급 패자부활전에서 피오베사나 루브제나(오스타리아)에 조르기 한판패를 당했다.


'재일교포 3세' 김지수는 16강서 세계랭킹 1위 조안 반 리스하우트(네덜란드)를 꺾으며 기세를 높였다.

하지만 8강전에서 카타리나 크리스토(크로아티아)에 졌고, 이어진 패자부활전에서도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김지수는 패자부활전에서 초반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1분 21초 만에 역습으로 조르기를 당한 뒤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두 번째 올림픽서 첫 메달을 노렸던 김지수는 아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고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