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등 3개국으로 현장학습을 떠나는 부산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출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교육청
독일 등 3개국으로 현장학습을 떠나는 부산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출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교육청

부산지역 직업계고 학생 76명이 호주, 싱가포르, 독일로 '글로벌 현장학습'에 나선다.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직업역량을 키우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첫 운영해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하고 14년간 직업계고 학생 410명이 참여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를 직업계고 학생들의 꿈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교육 도약의 해'로 삼고 호주 20명, 싱가포르 40명 뿐만 아니라 독일 16명도 추가해 총 76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한다.

호주 파견 학생 20명은 22일 현지로 떠났고 싱가포르 파견 학생 40명은 24일, 독일 파견 학생은 내달 5일 각각 현지로 출국할 계획이다.

호주·싱가포르 파견 학생들은 현지 적응을 위한 어학연수, 전공 심화를 위한 기술 연수, 현지 업체 현장 실습 등 총 12주간 현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 후 현지에서 취업할 예정이다. 독일 파견 학생 16명은 어학연수, 전공 심화를 위한 기술 연수, 현장 실습 등 7주간 현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현지 적응과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돕고 학부모·학교 담당자 간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등 안전한 현장학습 운영을 지원할 교사도 함께 파견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꿈과 역량을 펼치는 도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