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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석학이 한자리에 모여 AI(인공지능)와 Humanomics(휴머노믹스)가 우리의 미래에 어떤 기회를 제공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를 주제로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주제를 달리해 개최하는 글로벌포럼은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룬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이끌어갈 미래 사회와 사람 중심 경제정책의 균형을 모색한다.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기업인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기존 경제학 맹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 휴머노믹스(사람중심경제)는 GDP(국내총생산) 위주의 양적 성장전략으로 인한 사회 불평등,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고 완화하기 위한 경기도의 경제 방향이자 목표다.
이번 포럼은 '개막대담',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2개의 메인 세션과 기회·기후·돌봄·평화경제의 4가지 세션으로 진행한다. 개막 첫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개회사에 이어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교수가 "AI, 성공한다면?", 바트 윌슨(Bart J. Wilson) 교수가 "왜 휴머노믹스가 중요한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UC버클리대 컴퓨터과학 교수인 스튜어트 러셀은 'AI 교과서'로 불리는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의 저자다. 채프먼대학교 경제·법학 교수 바트 윌슨은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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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대담에서는 스탠포드 인간중심 AI연구소 특별 교육 연구원인 피터 노빅(Peter Norvig)이 'AI로 더 좋아질까 나빠질까'를 주제로 발표한 뒤 기조연설자 2명과 대담을 펼친다. 피터 노빅은 스튜어트 러셀과 함께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의 공동 저자이며 NASA(나사)와 Google(구글)에서 연구 책임자로 일하기도 했다. 대담 주제는 'AI시대, 왜 휴머노믹스인가?'이며 김 지사가 좌장을 맡는다.
개막대담과 함께 메인세션으로 열리는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은 행사 둘째 날인 25일 진행한다. OECD(국제협력기구), UN ESCAP(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이클레이, EU(유럽연합), 스탠포드 인간중심AI연구소, 네이버 등 중앙·지방정부, 국제·지역기구, AI연구기관의 각 분야 대표가 참석해 'AI시대 휴머노믹스를 위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개별 세션에서는 기회경제: 'AI 시대, 산업구조와 일자리의 미래', 'AI가 이끄는 교육 패러다임의 혁신', '돌봄경제: '돌봄 경제의 대전환'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특별 세션으로 마련된 AI클래스룸에서는 AI 교과서 저자들이 대학생들과 함께 AI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현장 등록데스크에서 신청하면 포럼 참여가 가능하며 개막대담은 유튜브로도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