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북도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상북도의 신재생에너지 축적 노하우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9(에너지 효율향상 대통령 표창)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다.


경북의 전력 생산량은 2023년 한전 통계 기준 9만 4천GWh 수준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이며, 전력 자립도는 216%로 가장 높다. 또한 무탄소에너지(원전+신재생) 발전량은 9만 1천GWh로 전국에서 1위 수준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도 속속 결실을 맺고있다. 지난 7월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47.2MW 규모)를 착공,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울진 산불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상생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에 연계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10월 에너지고속도로 등 에너지 기반 확대 구축, 원전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가산단 조성, 차세대원자로 기술개발, 청정수소 생산 및 보급, 분산 에너지 확산, 에너지 항만 구축 등 7대 전략사업과 21개 실행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I 도입에 따른 막대한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에너지자원 확보는 미래 산업의 필수조건"이라며 "도는 국가 에너지정책을 뒷받침하고,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에너지 정책을 도민들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