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대구지역 학교비정규직 직원들 총파업으로 대체식으로 제공한 빵, 우유 등으로 구성된 점심. 사진제공=뉴스1
지난달 21일 대구지역 학교비정규직 직원들 총파업으로 대체식으로 제공한 빵, 우유 등으로 구성된 점심. 사진제공=뉴스1

경기도교육청이 6일로 예정된 교육공무직 총파업으로 인한 교육현장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급식과 돌봄 등 교육 분야에 집중대응할 계획이다.

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학교급식과 초등돌봄, 유치원 방과후, 특수교육 등 파급력이 큰 분야에 대해 교육공무직 직종별 부서 의견을 취합해 파업 대응 지침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파업 참여율이 50% 미만이면 기존 조리 인력을 활용해 식단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50%가 넘으면 빵·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거나 해당 학교의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도록 했다.

돌봄과 특수교육, 유아교육은 자체 인력을 활용하거나 파업 미참여 인원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모든 학교에 해당 지침을 안내하고 본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달 교육을 했다.

지난 2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서울 용산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일 하루 전면 총파업을 선언했다. 학비연대 조합원은 학교의 조리실무원·행정·청소·경비 노동자 등이다


김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파업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파업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