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이 19일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임시영업장을 방문해 중도매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이 19일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임시영업장을 방문해 중도매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안양시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상인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청과물 자율구매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를 자율구매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기업체를 비롯해 동 사회단체, 시청 직원이 청과물 구매 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19일 오후 동안구 평촌동에 있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청과물을 구매했다.

지난달 28일 기록적인 폭설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남측 천정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중도매인들이 청과동에서 영업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에 시는 지하주차장에 임시 영업장을 조성해 중도매인들이 경매 등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에는 대형 가설건축물 2개 동을 세워 더 나은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노동인권센터, 노동환경 개선 우수아파트 선정·현판 제막

노동환경 개선 우수아파트에 선정된 석수코오롱하늘채아파트 제막식.
노동환경 개선 우수아파트에 선정된 석수코오롱하늘채아파트 제막식.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19일 고용안정과 노동환경 개선에 모범을 보인 아파트 5개 단지(초원부영·석수코오롱하늘채·은하수청구·박달우성·무궁화경남아파트)를 선정하고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은 아파트 관리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고용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아파트 단지들은 관리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입주자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갈등을 줄이고 상호존중 문화를 확립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경비·미화노동자들이 함께 참석해 상호존중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지난 10월 아파트 단지와 '노동인권 보호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아파트 노동자의 노동권익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공직 경쟁력강화 트렌드 교육…미래지향적 인재 양성

안양시는 급변하는 사회에 대처하는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가 3인을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 경쟁력강화 트렌드 교육'을 실시했다. 19일 오전 2시간 동안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이상석 한양대 경영학과 겸임교수가 '불안의 시대, 당신의 경제를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경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5'의 공저자 한다혜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이 세상의 변화와 흐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고, 김상윤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연구교수가 AI(인공지능) 관련 기술혁신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자들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