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싱가포르의 수교 50주년 기념 로고. (출처=주한 싱가포르 대사관) 2025.1.13./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주한 싱가포르 대사관이 13일 한국과 싱가포르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로고를 발표했다.

주한 싱가포르 대사관이 주싱가포르 한국 대사관과 공동으로 주최한 '싱가포르-한국 수교 50주년 기념 로고 공모전'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팀이 제출한 디자인이 선정됐다.


로고는 한국과 싱가포르 국기에서 영감을 받은 상징적 요소와 색상을 바탕으로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숫자 '50'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싱가포르 난양예술대학은 로고 제작을 위해 지난 2개월간 기념 로고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두 학교는 자매 학교로 학생들은 워크숍 기간 문화 교류와 대화를 통해 각자의 문화와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서로의 우정을 쌓았다고 대사관은 설명했다.

로고는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의 제출작 중에서 선정됐으며 두 대사관과 양국의 외교 및 문화 담당 부처의 디자인 전문가와 구성원들의 검토를 거쳐 선정됐다.


로고는 연중 내내 한-싱가포르 50주년 기념행사의 공식 로고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는 "주한 싱가포르 대사관을 대표하여, 창의적이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을 선보인 난양예술대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참여한 모든 학생이 각자의 방식으로 성과를 이뤄낸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본 공모전이 즐겁고, 나아가 양국의 다양한 면모들을 더욱 깊이 이해할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싱가포르와 한국은 서로 마음이 잘 통하는 타고난 파트너이며, 지난 50년간 긴밀한 관계를 통해 자랑스러워할 만한 성취들을 이뤄냈다. 향후 50년과 그 이후의 양국 관계 또한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지난 1975년 8월 8일 수교를 맺었다. 주한 싱가포르 대사관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국 분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대사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