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21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13일 하루 3만 725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21만 7670명이다.


이로써 현빈 주연의 '하얼빈'은 21일째 정상을 지키는 데 성공,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하얼빈'의 손익분기점은 약 580만 명으로 약 160만 명의 관객을 더 모으면 돌파가 가능하다. 기대작들인 '검은 수녀들' 및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이 이달 말 개봉할 때까지 시간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점을 고려하면, 손익분기점 돌파도 기대해봄직하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소방관'은 1만 1710명을 모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371만 4691명이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7037명으로 3위,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5401명으로 4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는 3899명으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세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10만 8808명, 40만 1689명, 70만 490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