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을 바꿔야 운명이 바뀐다'(포텐업 제)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이 책은 나폴레온 힐과 함께 자기계발과 성공학의 대가로 꼽히는 미국 작가 얼 나이팅게일의 인생 격언 50꼭지가 담겨 있다. 그가 진행했던 인기 라디오 방송 '다이렉트 라인'의 내용을 엮은 내용이다.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전 인구 중 단 5%만이 타고난 운명에 개의치 않고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해 나간다. 그는 에머슨의 경구를 예로 들며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열리듯 자연은 마치 마술처럼 그 사람의 성격에 딱 맞는 운명을 만들어 낸다’고 일갈한다.

저자는 대공항 시기(1920년대 말에서 1930년대까지)에 어린 시절을 보내고 열두 살 때 아버지까지 실종되는 사건을 겪었다. 하지만 불우한 환경 속에도 자기 각성을 통해 유명한 방송인이 됐다. 이 책에는 그의 삶에 자양분이 된 인생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 안에는 목표 달성, 경제적 안정, 대인관계, 돈 관리 같은 자기계발적인 내용뿐 아니라 삶의 가치, 행복의 조건 같은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내용까지 포괄적으로 소개한다. 플라톤부터 쇼펜하우어, 버트런드 러셀까지 수많은 선인이 남긴 문장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그대로 된다'에서부터 '불평불만이 생기는 건 쉽게 얻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실패는 직관 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기회이다' 등 책 속에는 약 50년 전의 글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피부에 와 닿는 격언이 가득하다. 어제보다 훨씬 나은 나 자신과 만날 수 있는 동기를 만날 수 있다.

△ 성격을 바꿔야 운명이 바뀐다/ 얼 나이팅게일 글/ 황금진 옮김/ 포텐업/ 1만 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