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전경/사진제공=구미시


구미시가 저출생 문제와 의료 취약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필수의료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시가 15일 발표한 종합계획에 따르면 시는 소아 필수의료 인프라 강화,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 대응한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 병상을 6개에서 8개로 늘리고 전담 간호사를 7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해 신생아와 산모에게 더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ONE-hour 진료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경북 전역에서 1시간 이내에 산부인과와 소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연장 진료를 지원해 분만과 소아 진료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지역 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근로복지공단 직영 '구미의원(외래재활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약사의 건강 상담과 복약 지도를 제공하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심야와 주말에도 전문적인 약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약물 복용 안전성을 높일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필수 의료 붕괴 위기 극복에 전력을 다해 소아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