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와 서울잇다푸드뱅크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범시민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4주간 캠페인을 진행해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는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자치구별 지정된 장소(거점기관)에 설치된 기부박스에 물품을 기부하면 된다.
기부 가능 물품은 통조림, 캔음료, 라면, 쌀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의류, 휴지, 치약 등 생활용품이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등은 기부가 제한된다.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부도 진행된다.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나 직접 주소를 입력해 푸드뱅크누리집에 접속하면 현물·현금 기부를 할 수 있다.
기부물품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에서 수거해 긴급위기가정, 저소득 다문화가정,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김덕환 서울시 돌봄복지과장은 "나눔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잇고 공동체의 따뜻함을 되살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