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올해 스마트형 버스정류장 추가 설치 등 미세먼지 안심 도시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스마트형 버스정류장은 13곳이 올해 추가로 설치돼 현재 27곳에서 40곳으로 늘어난다.
이 버스정류장은 공기 청정, 냉난방 기능 등을 갖춰 고농도 미세먼지, 폭염·한파에도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다고 남양주시는 설명했다. 생활 주변 도로에는 매일 소형 전기청소차가 14개 노선을 순회한다. 또 4·5등급 경유차와 낡은 건설기계 등을 조기 폐차하는 데 45억원을 투입하고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과 생활권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 '씨앗·줄기·열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접수
남양주시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오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나눔 활동 △청년 활동 △정약용 활동 △공동체 활동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주민 모임의 성장단계에 따라 씨앗(1단계), 줄기(2단계), 열매(3단계)로 나눠 역량에 맞는 단계적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시'를 상징하는 정약용 활동 분야를 새롭게 신설했다. 이 분야는 정약용 선생을 주제로 한 교육,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약용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주민들에게 적합한 기회를 제공한다.
씨앗단계 사업은 남양주시민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모임에는 4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줄기단계(10인 이상), 열매단계(15인 이상)는 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각각 600만원과 800만원의 지원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