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준호(오른쪽 세번째)가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스노보드 알파인 국가대표 마준호(한국체대)가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준호는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바르도네키아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에서 33.03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예선에서 4위를 기록해 결선에 오른 마준호는 16강과 8강에서 각각 중국의 딩쉐둥, 일본의 가네마쓰 나오키를 꺾으면서 4강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불가리아의 알렉산더 크라슈니아크를 만난 마준호는 0.06초 간발의 차로 승리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우승 문턱에서 만난 테르벨 잠피로프(불가리아·32.76초)에게 0.26초 차로 뒤지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한편 함께 출전한 박지성, 권용휘, 길건호는 16강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