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이 대구콘서트하우스의 클래식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더 마스터즈'(The Masters)의 첫 주자로 무대에 오른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김재원 리사이틀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더 마스터즈'는 2025년 대구콘서트하우스 신규 기획공연으로 매월 1회,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연주자를 초청해 독주회를 펼치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 김재원은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급변하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음악적 혁신과 감정의 깊이를 추구한 세 작곡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품' 시리즈와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을 들려준다. 이어 2부에선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하며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김재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2023년 6월 프랑스의 명문 악단인 툴루즈 카피톨 국립오케스트라에 입단, 지난해 3월 심사위원과 단원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종신 악장에 임명됐다.
피아니스트 이택기가 김재원과 호흡을 맞춘다. 이택기는 17살에 헤이스팅스 국제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과 청중상을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유럽과 미국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