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시흥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 가동한다.

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안정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 지원, 교통수송관리, 안전·재해대응 및 비상진료 등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불편과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12개 반, 총 96명으로 구성된다. 행정반, 재난안전대책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등으로 편성돼 생활 전반을 촘촘히 관리한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과 불공정 거래 단속을 강화하고 가스·석유 공급 안정에도 힘쓴다. 생활폐기물은 연휴 전 집중 수거와 특별 수거일 지정으로 적체를 예방하며 환경오염과 상하수도 사고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도 마련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성묘객 집중에 대비해 정왕공설묘지에 현장 근무반을 운영하고 귀성객 수송 질서 유지를 위해 터미널 동향과 교통 상황을 지속 점검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비상진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저소득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위문, 노숙인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고독사 위험가구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안부 확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윤기현 행정국장은 "주민 생활 밀접 분야를 중심으로 한 촘촘한 대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