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명절에 한번 사용 후 버려지던 보냉 가방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까지 'Better Choice Better Future'를 테마로 보냉 가방 회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보냉 가방은 수산물과 한우 등 명절 선물세트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만, 사용 후에는 대부분 버려지고 있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자원을 회수해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보냉 가방 회수 캠페인을 마련했다. 고객이 보냉 가방을 반납하면 5000원 이상 상품 구입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교환바우처를 받는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광주신세계 지하 1층 교환/환불 데스크에서 보냉 가방을 반납하고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신백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 5000원 할인권으로 제공되며, 바우처의 QR 코드를 스캔해 신세계 앱에 등록한 후 사용하면 된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30일이다.
회수된 보냉 가방은 광주지역의 '에이핸즈 협동조합'을 통해 업사이클링 상품으로 제작돼 광주지역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명절에 잠깐 쓰고 버려지는 보냉 가방 회수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며 "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할인 쿠폰도 받고 버려지는 보냉 가방도 줄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