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25일 창원특례시장 출마 공식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황철성 기자

강기윤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25일 창원특례시장 출마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위기의 창원을 다시 세우고 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강 예비후보는 검증된 경영 리더십으로 위기의 창원을 구할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고향 창원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 험난한 도전을 선택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시민이 체감하는 통합 창원시의 고질적인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마산 제2청사·진해 제3청사 운영과 마산 가포신항~진해신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건설 등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개발과 예산 배분을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과 시민이 함께 윤택해지는 청정에너지 수도 창원을 만들어 태양광 RE100 산단과 진해신항 수소허브, 마산, 창원, 진해 앞바다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통해 10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익금을 경제활동인구 50만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을 '에너지 연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제조특화도시 창원을 글로벌 수출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도 발표했다.


그는 "가덕도 신공항과 부산항·진해신항, 철도를 연계한 '세계적 트라이포트(Tri-Port) 거점'을 조성하고 창원 제2국가산단을 조기에 확정해 방위산업과 원자력 관련 기업을 대거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의 중앙 인맥과 공기업 수장의 청렴성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창원을 10년 후퇴시킨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며 "말보다는 결과와 실력으로 창원의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