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새학기를 맞아 대학 신입생에게 1인당 200만원의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순창군옥천장학회를 통해 사업을 시행하며 대학 입학 초기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관련 예산을 출연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학생 본인과 보호자가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고졸 검정고시 합격 후 3년 이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이다.
특히 조례 개정으로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순창군 지역 내 중학교를 졸업한 뒤 특성화고 등 지역 외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 입학한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 기준은 2024년 고등학교 졸업자부터 적용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순창군청 및 순창군옥천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학 입학은 중요한 출발점인 만큼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