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아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3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서 남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황경아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3일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체된 관리 행정을 넘어 구조를 혁신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가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가까운 수단이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골목과 전통시장, 경로당, 어린이집 등 생활 현장을 누비며 해법을 모색해 왔다"며 "남구의회 3선 의원과 의장을 지낸 경험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실천력을 갖춘 후보임을 내세우며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남구가 고령화 심화, 청년 인구 유출, 산업단지 활성화 지연, 골목상권 침체, 돌봄 수요 증가, 원도심 노후화 등 복합적인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당선 즉시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신속히 실행에 옮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위한 5대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산업·일자리 혁신을 위해 대촌·송암산단 기업 유치 전담체계를 구축하고 기회발전특구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상권 활성화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역별 통합돌봄센터를 신설해 생애주기별 맞춤 돌봄을 강화하고 양림~사직~백운 문화관광벨트 고도화와 대촌~효천 생태·힐링 공간 조성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아울러 공약이행평가위원회 운영과 연례 보고서 공개로 책임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예비후보는 광주 남구의회 3선 의원으로 민주당 광주시당 여성위원장과 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맡아 지역 발전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