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새 광주지역의 혼인건수가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의 혼인건수는 5983건으로 10년전(7945건)보다 24.7% 감소했다.
지난해 광주의 조혼인율(인구 1000명 당 혼인건수)은 4.3건으로 전년(4.0건)보다 0.3건 높아졌다.
광주지역의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3.9세, 여자 31.7세로 2015년(남자 32.8세, 여자 30.1세) 대비 각각 1.1세, 1.6세 높아졌다.
지난해 전남의 혼인건수는 7307건으로 2015년(9275건) 대비 21.2%가 감소했다.
전남의 조혼인율은 4.1건으로 전년(3.9건)에 비해 0.2건 높아졌다.
전남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3.7세, 여자 31.0세로 10년전(남자 32.6세, 여자 29.3세)보다 각각 1.1세, 1.7세가 높아졌다.
광주·전남지역 혼인건수가 10년전보다 크게 감소한 것은 인구, 특히 청년인구가 준데다 줄어든 청년인구 마저 타 지역으로 유출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