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세종시 아름동 민주당 세종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는 모습. / 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이른바 '전쟁 추경'과 관련해 "경제의 산소호흡기와도 같은 것"이라며 신속한 처리를 공언했다.

정 대표는 27일 오전 세종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언급했듯 중요한 것은 항상 속도와 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당정은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고물가의 삼중고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5조원 안팎 규모의 전쟁 추경 편성을 합의했다"며 "앞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이 처리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그는 중동 전쟁 이후 상황에 대해 "고유가·고환율·고물가의 삼중고 위기 상황"이라며 "수출 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도 폭넓게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석유화학 연료인 나프타를 비롯해 희토류와 요소수 등 핵심 전략 품목이 안정적으로 수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늦지 않게, 적절하게 우리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국민 여러분도 국가적 차원에서 벌어지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절약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미 정부에서는 차량 5부제 등 여러 가지 에너지 절감 운동을 시작했다"며 "저 또한 월요일은 제 차를 이용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고 이미 약속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