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돼지 사육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에 대한 방역관리와 유전자 분석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30일 화성 롤링힐스에서 PRRS 방역관리와 유전자 분석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군 방역담당 공무원과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김원일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PRRS의 방역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백신 적용, PRRS 유전자형 분석에 대해 강의한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에 더욱더 적합한 백신 선택을 지원하고 도내 유행 주의 분포와 변이 양상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PRRS는 양돈농가 생산성 저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농장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 특성이 다를 수 있어 획일적인 대응보다 유전자형 등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