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운영을 총괄할 본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다. 핵심 관제시설 유치로 도시 위상 강화와 함께 장기적인 경제효과도 기대된다.
인천광역시는 GTX-B 노선의 운영을 담당할 본사(법인운영사무소)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 인근에 건립하기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GTX-B 본사는 열차 운행을 통합 관리하는 종합관제실과 상황실, 업무시설 등을 갖춘 철도 운영의 핵심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민간사업시행자가 건립 후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약 40년간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부지는 연수구 송도동 10-41번지 일원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미매각 용지로 5381㎡ 규모다.
본사가 송도에 들어설 경우 상주 인력 약 200명 등 최대 400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지역 소비 효과는 연간 79억원, 40년간 3186억원으로 추산된다.
◇ 버스 노선 7개 신설·15개 개편
인천시가 행정체제 개편과 택지개발 등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시내버스 노선을 대폭 개편한다.
인천광역시는 2026년 제2회 시내버스 노선 심의를 통해 7개 노선을 신설하고 15개 노선을 조정하기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정 노선은 4월 말부터, 신설 노선은 9월쯤부터 순차적으로 운행된다.
신설 노선은 영종 2개, 서구·검단 3개, 계양 1개, 강화 1개 등 총 7개 노선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과 신규 교통 수요를 반영했다. 특히 영종·검단·계양 지역에는 광역 이동 수요 대응 노선이, 강화에는 인천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선이 각각 도입된다.
또 신도평화대교 개통에 맞춰 관광 및 방문 수요를 반영한 신규 노선도 포함됐다.
조정 대상은 인천e음16, 577, 급행97, 281, 282, 72, 92, 991, N80, 7, 12, 13, 800, 801, 6602 등 15개 노선이다. 특정 지역에 집중된 노선을 분산하고 주요 거점 간 환승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최대 3년 지원
인천시가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고용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4월1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은 올해 1월 납부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1인 자영업자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준 등급(1~7등급)에 따라 고용보험료의 50~80%를 지원받고 인천시가 추가로 10%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고용보험 가입은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방문, 팩스, 우편,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시 지원사업 신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