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전국 6개 지역(대구·제주·충북·충남·전북·전남)에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열효율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열효율 개선 사업은 노후 건물에 대한 창호·단열·보일러·가스레인지·난방(바닥) 공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주거지 총 3324개소(저소득층 1416가구·사회복지시설 1908곳)에 혜택을 제공해 약 8억4000만원 규모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도 전국 저소득층 46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95곳을 지원했으며 수혜자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참여' 부문 97.1%, '삶의 질 향상' 부문 98.8%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열효율 개선 시공 과정에 지역 사회적 기업과 자활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이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만 11개 사회적 기업이 전체 시공비의 74% 규모인 약 14억원의 매출을 올리도록 기여한 바 있다.
올해 가스공사는 지자체 및 지역별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협력해 오는 22일까지 수혜 대상을 모집한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8월부터 12월까지 열효율 개선 공사를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15년간 이어온 가스공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열효율 개선 사업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