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한다. 수원시는 정부의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맞춰 '공직자 에너지 절약 10대 수칙'을 수립,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원유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의무 시행하고, 전 국민 에너지 절약 동참을 요청한 상태다.
이에 수원시는 '유연근무 활성화', '재택근무 대상자 적극 시행', '대중교통·통근버스 이용', '냉난방 시 적정온도 유지' 등 수칙을 세우고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 이를 통해 출근·출장·근무 형태를 개선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에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 수칙 중 하나인 유연근무 활성화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수요를 분산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다. 임신·육아 공무원은 재택근무를 적극 시행해 사무실 유지 전력과 이동에 따른 에너지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