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대표적 휴식 공간인 평촌중앙공원이 노후 시설 정비와 봄꽃 식재를 마치고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안양시는 도비 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해 온 평촌중앙공원 정비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11만㎡ 규모 평촌중앙공원은 1993년 개원한 안양시의 대표적 공원이다. 분수대가 있는 광장을 비롯해 산책로, 4계절 테마정원 등을 갖춘 힐링 공간이다. 하지만, 시민이 많이 찾은 휴식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분수대 주변 광장의 포장이 노후하고 일부 구간이 파손돼 흉물스럽고, 이용 시민들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낡고 훼손된 바닥재를 물 빠짐이 좋은 투수블럭 포장재로 새롭게 시공했다. 또한, 야외스탠드 주변 경사면이 심한 구간의 단차를 개선해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보행약자가 편하게 공원 곳곳을 다닐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와 함께 평촌중앙공원 내 주요 산책로와 분수대 주변에 튤립과 수선화 4만6,000그루를 식재해 봄철 시민들에게 화사한 불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 식재한 9만그루 튤립, 수선화를 포함해 총 13만6000그루 봄꽃이 형형색색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