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1인 가구와 빈집 밀집 지역, 다중밀집지역과 둘레길, 학교 주변 교육환경 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침입 절도 예방, 야간 안전 확보 등 지역별 치안 현안에 맞춰 범죄 취약지역을 정비하는 범죄예방설계(CPTED) 프로젝트 '지역 테마형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이다. 도내 경찰서가 신청 대상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대상을 선정하고 사업별 지원 규모를 늘리기 위해 예산을 지난해 5억원에서 7억원으로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14개 경찰서 16개 사업이 접수됐지만 예산 한계로 일부만 반영됐다.

위원회는 치안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시군 예산 매칭이 확정된 관서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선정 관서는 사업 성격에 따라 최대 2억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환경개선 기간은 10월까지다.

김정연 경기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지역마다 치안 수요가 다른 만큼 현장 점검을 통해 시급한 곳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