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의뢰로 비전코리아 지난 2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배낙호 예비후보는 당선 가능성에서 53.2%를 기록하며 나영민 후보(16.0%), 김응규 후보(9.4%)를 크게 앞섰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시대 박영우 기자


6월3일 실시되는 김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배낙호 예비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TBC 의뢰로 비전코리아 지난 2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낙호 예비후보는 당선 가능성에서 53.2%를 기록하며 나영민 후보(16.0%), 김응규 후보(9.4%)를 크게 앞섰다. 특히 2위 나영민 후보와 37.2%p 차이로 확연한 우위를 나타냈다.


지지도 조사에서도 배 예비후보는 48.9%를 기록해 나영민 후보(15.1%), 김응규 후보(7.8%)를 크게 앞섰다. 당선 가능성과 지지도 모두에서 압도적 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제1선거구에서 60.6%로 가장 높은 당선 가능성을 보여줬고 제2선거구(54.4%)와 제3선거구(46.5%)로 과반 안팎의 지지세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50대(57.1%), 60대(56.5%), 70세 이상(55.6%) 등 핵심 투표층에서 과반 지지를 확보했으며 30대(53.4%)에서도 안정적인 지지를 보였다. 다만 40대에서는 40.5%로 상대적으로 낮지만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며 전 연령층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유권자들이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지역 발전 기여 가능성'이 36%로 가장 높았고 이어 '후보자의 인물 및 자질'(20.2%), '도덕성 및 청렴성'(16.2%)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55.8%로 더불어민주당(22.2%)을 크게 앞서며 지역 정치 지형 역시 여권 우세 구도로 나타났다.

정가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당선 가능성에서 과반을 넘긴 것은 단순 선두를 넘어 '승기 굳히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사는 TBC 의뢰로 비전코리아가 4월 20일 하루 동안 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7.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이며 성·연령·권역별 가중값을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