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서울 동북권 최초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전문 보육공간인 'NEST AI-Lab'을 개소하고 AI 분야 혁신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신보는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소재 NEST광진에서 'NEST AI-Lab' 론칭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NEST AI-Lab은 신보 광진지점을 전면 리모델링해 조성된 AI 스타트업 특화 보육시설로, 정책금융기관이 운영하는 서울 동북권 최초의 AI 전문 보육공간이다.
신보는 NEST AI-Lab 입주기업에 사무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연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Start-up NEST' 프로그램을 AI 특화형으로 개편해 입주 기간을 기존 최장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으며 신보 현장 배치팀과 AI 전문 민간 운영사가 상주하며 기업 성장을 밀착 지원한다.
또한 연구기관·대기업과 연계한 실증사업 지원을 통해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AI 스타트업에 필요한 장기 보육체계와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할 방침이다.
강승준 신보 이사장은 "열정과 도전의 상징이었던 농구코트가 이제는 스타트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과 성장의 무대로 재탄생했다"며 "AI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