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물놀이와 자연 체험, 문화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수원시는 어린이 동반 가족과 연인 등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공원, 수목원, 도서관 등 곳곳에서 공원별 특색을 살린 생태·문화 콘텐츠를 대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무더위를 씻어줄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도심 내 주요 도시공원의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을 가동하며, 올림픽공원에서는 '2026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를 7월과 8월 두 달간 운영한다.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에서는 시원한 물놀이 풀장과 함께 마술쇼, 풍선 버블쇼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자연과 교감하는 생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교호수공원 '곤충생태교실'을 시작으로 '광교 생태 숲 탐사', 칠보산 '자연탐사대'가 7월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광교중앙공원 등 6개 유아숲체험원 '물은 어디서 왔을까?'는 같은 달 내내 열리며, 서울대수원수목원 생태프로그램도 시민들을 기다린다.
여름을 특별하게 만드는 주요 문화행사로는 해우재문화공원에서 '제15회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가 마련됐다. 또 만석공원 목공체험장 프로그램, 광교푸른숲도서관 '펫과 함께하는 푸른숲 책뜰', 수원화성 '달빛화담', 광교공원과 서호공원 등 4개 도시공원 피크닉존을 운영한다.
수목원에서는 여름 특별전과 기획전을 연다. 일월수목원은 '꽃에서 태어난 소녀, 엄지공주', '나무가 만든, 수원의 마을', '물속에 담은 수원의 여름'을 영흥수목원에서는 '헨젤과 그레텔: 유혹의 숲', '수원의 향기'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