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부천시장 시민임명식’ 모바일 초청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오는 7월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24대 조용익 부천시장 취임식을 시민이 시장을 임명하는 의미를 담은 '시민임명식'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민임명식은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자 시정 운영의 출발점이라는 시민주권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형식적인 취임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정의 시작을 선언하고 시민이 부여한 권한과 책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경제·안전·복지·문화·교통 등 시정 10대 분야 주요 공약을 상징하는 시민대표 10명이 무대에 올라 시민을 대표해 시민임명장을 전달한다. 시민대표는 공약 수혜자와 정책 참여자, 현장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년과 노인, 기업인, 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폭넓은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담는다.

특히 시민임명장은 '시정의 권한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와 시민주권의 가치를 상징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부여한 권한에 대한 책임 있는 시정 운영과 더 나은 부천의 미래를 향한 시민들의 기대를 담아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시민과 함께 이룬 주요 성과와 향후 비전을 담은 기념 영상 상영, 시민께 드리는 말씀, 부천시립예술단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부천시는 과도한 의전과 형식적 연출을 지양하고, 시민 참여와 내용 중심의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행사로 운영할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임명식은 시민이 시정의 주인임을 확인하고 시민의 이름으로 시장에게 책임을 부여하는 자리"라며 "시민이 맡긴 책임을 늘 무겁게 새기고 약속을 성실히 실천해 '다시 함께, 더 큰 부천'을 향한 도약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