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절정에 접어든 2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경 차량이 집중되면서 서울 방향을 중심으로 하루 종일 혼잡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91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1만대로 관측된다. 특히 이날은 올해 여름 휴가 기간(7월25일~8월10일) 가운데 서울 방향 혼잡이 가장 심한 날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에 이른 뒤 밤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오후 4시 전후 극심한 정체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지방(휴가지)으로 향하는 하행선도 혼잡하다. 오전 8~9시부터 차량이 몰리기 시작해 오후 4~5시 가장 답답한 흐름을 보인 뒤 오후 6시부터 저녁 7시쯤 점차 풀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주요 구간에서는 정체가 시작됐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원주분기점~원주 일대에서 차량 흐름이 더뎠고,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덕소삼패~남양주요금소, 화도분기점~서종, 동산요금소~춘천분기점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졌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 ▲서울~대구 4시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50분(서서울)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6시간10분 ▲대구~서울 5시간10분 ▲광주~서울 4시간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서울 4시간50분 ▲울산~서울 5시간50분 ▲목포~서울 5시간10분(서서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