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월미도 한 놀이공원에서 '디스코 팡팡'을 타던 30대 남성이 놀이기구 밖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3일 밤 9시23분쯤 제물포구 북성동 한 놀이공원에서 발생했다. 이날 '디스코 팡팡'을 타던 30대 남성 A씨가 기구 밖으로 추락했다.
A씨는 머리와 목 부위 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의식은 있었으며 거동이 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SNS 등에는 사고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확산해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
'디스코 팡팡'은 원형의 기구가 회전하거나 상하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일반적인 놀이기구와 달리 별도의 안전장치 없이 탑승객이 손잡이를 잡고 격렬한 움직임을 버텨야 한다. 이 때문에 과거부터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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