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계항공컨퍼런스'(World Aviation Conference 2026) 포스터.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공항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9월8일부터 10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2026 세계항공컨퍼런스'(World Aviation Conference 2026)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는 세계항공컨퍼런스에는 국내외 항공산업 산·학·연 관계자 약 1200명이 참석한다. 올해 주제는 '공항 그 이상의 공항: 공항 산업 패러다임 전환'으로, 인공지능 전환(AX)을 비롯한 첨단기술이 공항산업에 미칠 변화와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첫 세션에서는 인천공항이 추진하는 '항공 AI 혁신허브'의 청사진을 공개한다. 이어 고객경험과 항공보안, 물류혁신, 공항개발 등을 주제로 세계 주요 공항의 AI 활용 사례와 전략을 공유한다.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 저스틴 어바치 사무총장을 비롯해 일본 나리타공항, 오스트리아 비엔나공항,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 태국공항공단, 네덜란드 스키폴공항그룹 등 주요 공항 경영진이 참여한다.



국내외 항공기업의 최신 기술과 첨단장비를 소개하는 전시도 열린다. 인천공항공사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공간을 지난해보다 약 50% 확대했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가 인공지능 전환(AX) 등 공항산업의 미래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 항공산업 전문가 및 대표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